안마의 어원은 억안조마(抑按調摩)로 지압·마사지와 함께 일점압박(一點壓迫)의 압자극(壓刺戟)을 기본으로 하고 이것이 일정한 간격으로 복합압을 하여 생체에 작용을 하여 압반사(壓反射)로서 신체조직·내장기능의 변조를 조정시킨다.안마의 명칭은 시대변천에 따라 안교(按蹻)·추장(推掌)·마사지 등으로 불렸고, 일제강점기에는 점혈법(點穴法)인 지압(指壓)이라 불렀다.즉, 피부의 감각신경이 자극을 받아 반사적으로 혈관과 림프관이 확장되고, 혈액과 림프량이 증가하여 신진대사가 왕성해지며, 피부를빨갛게 되면서 피부 온도가 올라간다.또, 한선의 기능이 활발해지고, 피부 호흡이 왕성해지며, 표피의 재생력도 높아져 저항력이 증진된다.이 밖에, 직접 마찰에 의해 피부...